드디어 4년제 간호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9년 내내 이어진 간호독학사와의 힘겨루기에서 마침내 이겼습니다.

하루 24시간도 모자라 잠자는 시간과 먹는 시간, 쉬는 시간도 줄여가며

독하게 공부한 보람이 있습니다.

거뜬하게(?) 총점 450점을 넘었습니다. 과락 과목 없이 비교적 넉넉한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누군가는 그리 높지 않은 총점이라 말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정말로 높은 점수입니다.

교양과목보다는 전공과목의 성적이 약간 높게 나왔습니다.

간호과정론이 제일 점수가 높았습니다.

객관식보다는 주관식에서의 선전이 있었습니다.

주관식 평균 점수는 약 35점 정도 받았습니다.

과목별 합격제가 아닌 총점합격제를 선택했기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의 공부 비중은 7:3 정도였습니다.

인강회독-교재정독-인강회독-교재정독-마무리 문제풀기(5회)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주관식 공부는 문제풀기를 반복했습니다. 문제풀기 전 관련되는 개념을 미리 정리하여 기록해 보고

그 다음에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무조건 암기했습니다. 그래도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그냥 포기(패스)했습니다.

한 눈 팔지 않았습니다.

요령 피우지 않았습니다.

독한 공부가 정답이었습니다.

지금 신지원에듀에서 독학사 공부하시는 선생님들,

감히 말씀 드리지만 독하게 하셔야 합니다. 대충해서는 곤란합니다.

교수님 말씀 귀담아 듣고, 정리 잘 하시고…반복공부하신다면

합격은 결코 노력을 배반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와 함께 신지원에듀에서 2019년 간호독학사 공부를 함께 하신 여러분께도

힙격의 영광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간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