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목합격제로 시험을 보았고, 작년에 국사, 간호지도자론 2과목을 실패했어요.

작년 타 사 간호독학사  강의를 듣고 시험을 쳤는데 포커스가 영 달라서 시험 후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국사, 간호지도자론 2과목이라 3개월 전부터 보면 될 것 같아서 친구가 얘기한 신지원 에듀가 생각나서 우선 인강 신청을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집 안에 일이 생겨서 9월 원서 쓰고 나서야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작년에 보았던 기억은 있지만, 나이도 있고 기억력도 옛날 같지 않아서 이젠 시험에 부담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근무도 하고 있는 상황에 원서 쓴 이후에야 간호지도자론과 국사공부를 시작했기에, 마음이 급해서 조바심이 엄청 많이 생겼어요.

강사님의 강의을 내용에 따라 1/1.2배속으로 왔다 갔다 겨우 1번 듣고, 문제풀이는 시간이 안되어서 못했어요.ㅠㅠ

시험치기 하루 전 날 , 그래도 복습은 한 번이라도 해야 될것 같아서 급하게나마 강의 들으면서 교재에 줄 그었던 부분과,

교재 내 중간중간에 나오는 단원문제 풀이때 강사님이 얘기해준 부분만 한번씩 눈으로 보면서 읽어보았어요,

드뎌 시험치는 날, 깜짝 놀랐네요.

작년엔 강의내용과 시험이 별개처럼 느껴졌는데, 이번 시험은 그냥 인강때 공부했던 내용이 거의 나와서 객관식은 쉽게 패스,

ㅎㅎ주관식은 나이가 있어 좀 더듬더듬 기억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시험치면서 이번엔 붙겠다는 생각이 확 오더라구요.

'강사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를 실감하는 시간이었지요.

알차게 강의을 잘 인도해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시험준비 하시는 샘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화이팅입니다!!

(나이50을 바라보는 아줌마도 해냈으니 더 잘하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