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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독학사 시험후기&합격수기

오늘 합격확인하고 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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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합격조회 후 기분좋게 합격 후기를 씁니다!


1)과목

교양: 국어, 영어

전공과목 동일


2)시험선택

총점합격제


3)준비기간

약 2개월

(사실.. 합격후기 중에 적게는 2개월에서 6개월정도 준비한다길래, 아 빡세게 2개월 하면 되겠다하고 좀 쉽게 생각했었어요.

한 달 반에서 두 달 안되게 준비했던 것 같아요. 만약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있다면, 여유있게 준비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짧은만큼 힘들었습니다.ㅠㅠ)


4)인강 들으며 느낀 점

간호독학사가 정보가 많지는 않았던 만큼 인강선택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그래도 호불호가 나뉘는 다른 곳 보다 신지원 에듀가 좋은 평이 상대적으로 많길래 평타는 치겠다 싶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공과목의 경우는 기본을 다지기에 참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마 인강없이 교과서만 봤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을 거에요.

인강을 통해 중요한 부분, 필요한 부분, 그렇지 못 한 부분을 잘 구분할 수 있었고 그것을 토대로 공부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교양부분입니다.

교재부터가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교양을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 진짜 막막하더라구요.

영어같은 경우는 지속적으로 해온 공부라서 그래도 괜찮았는데, 국어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교양과목의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5)공부방법

전공과목같은 경우에는 일단 인강을 무조건 다 들어야해요.

내용이 정말 방대했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과 필요치 않은 부분을 구분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버릴 필요가 있었어요.(저는 기간이 짧았기에 더욱..)

2-3번 인강을 반복할 시간은 없었고 1.7배속이었나, 그렇게 하고 인강을 전부 들었습니다.

인강을 반복하지 않는 대신 교재를 3번-5번은 봤어요.

3번정도는 꼼꼼하게 보고 나머지는 중요내용 위주로 보는 식으로..

간호연구는 특히 이론적으로 어려워서 다른 과목보다 더 열심히 봤습니다.

교재에 있는 내용, 문제 여러번 반복하고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나온거 사서 그걸로 문제도 여러번 풀었어요.

주관식 같은 경우에는 인강들으며 정리하고 핵심내용 위주로 외우려 노력했어요.


교양과목은 정말 전공보다 더 암울했어요.

영어는 공부하고 있던 과목이라 덜 했는데, 국어는 내용도 너무 많고 인강은 들을 엄두도 못 냈습니다.

그냥 교재에 있는거나 외우자해서 교재만 봤는데 시험날 보니 교재에 없는 내용이 훨씬 많더라구요..

교양은 다양하게 교재를 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6)시험

-1교시: 국어, 영어

제가 국어에 신경을 많이 못 써서 그런지 국어 시험보다 집에 갈 뻔했어요.

어려웠고 모르는 문제도 많았고 교양있으면 풀 수 있다고 한 후기를 봤었는데 저는 교양이 없구나.. ㅋㅋㅋ 생각할 정도였어요.

주관식은 훈민정음에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글자 4가지, 한자어/고유어/외래어에 대한 정의가 문제가 나왔던 것 같고(정의가 주어졌고 이것이 무엇인지 쓰는 괄호식 문제였어요.), 금오신화 작품 5가지 중 만복사저포기 외 나머지 몇 개 적는 것.. 정도가 기억이 납니다.

문제는 어려웠다 생각했는데 성적을 보니 제가 생각한 최악점수는 면했더라구요.ㅠ 다행이었어요

영어는 시험 전에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쉬웠습니다.

단어문제는 모르는 단어가 조금 있어서 틀린 것도 있을텐데 독해자체는 어렵지 않았고, 코로나 때문인지 지문에 코로나관련(손씻기나 코로나지침 같은 내용이 나왔어요) 주관식도 문법과 회화로 쉬웠습니다.


-2교시: 연구, 과정

공부하면서 간호연구와 과정이 어렵기도 했고 문제도 어렵다고 들어서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어요.

간호연구는 귀무가설에 대한 내용(객관식에서는 표를 보고 해석하는 식의 응용문제, 주관식에서는 그것에 대한 정의와 응용식의 문제가 함께 나왔던 것 같습니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와 외생변수였나,,를 구분하는 주관식, 그리고 타당도가 무엇이며 타당도의 종류는 무엇인지가 주관식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

간호과정은 임상경험이 있으면 크게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정도였던 것 같고, 특히 간호진단과 간호계획 세우는 문제가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나왔고, 손을 씻어야 하는 경우 5가지도 주관식으로 나왔습니다. 아, 객관식에서 SBAR이 뭔지 풀텀으로 나온 문제도 있었습니다.


-3교시: 지도자론, 윤리

간호지도자론과 간호윤리가 은근 어려웠는데,

간호지도자론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임파워먼트에 대한 정의와 효과, 집단간 갈등종류와 내용서술이 주관식으로 나왔습니다.

후기에서 간호지도자론과 윤리같은 경우 딱 딱 정의 되어지는 교과서적인 문제가 많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딱히 그렇다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진짜 당황했던 주관식이 로스의 의무론 뭐시기에 대한 생각이었나 내용이었나.. 완전 그냥 뭐 생각나는 거 다 적고 나왔어요.

객관식에서는 첫 번째 문제가 태아 성별을 알려주었을 때 의료인이 받는 처벌?이 객관식 일 번으로 나와서 이건 뭐지 했었는데 이런 뭔가 싶은 문제들이 좀 있었습니다. 또 생각나는 주관식은 동의서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5가지인가? 적으라고 나왔었어요.


7)마무리

정말 시험치면서 다시는 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내용을 또 공부할 자신도, 재미도 없고 시험을 봤지만 다음 시험문제가 예상도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문제 꼼꼼하게 읽고 주관식은 말도 안되는 거라도 많이 적고 나왔어요. 꼭 주관식은 뭐라도 다 적고 나오세요. 주관식 부분점수도 주니까 꼭 적으시길..!

짧은 기간 준비하면서 여유있게 준비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짧게 3개월에서 한 6개월 정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후기가 앞으로 치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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